[사진=여성벤처협회]
[사진=여성벤처협회]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사)한국여성벤처협회는 지난 8일 팁스타운에서 여성벤처 스타트업들의 사업 아이템·서비스 및 실적과 전략 방향을 소개하는 ’제2회 스타트업 투자유치 퍼레이드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유망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가지고 있는 여성벤처 스타트업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스케일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취지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협회에서 추진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원’의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온라인 생중계 및 제한적 현장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 시작은 ’2022 K-스타트업 역대 최대 투자, VC가 바라보는 2022년 전망과 전략‘을 주제로 장원열 카카오벤처스 팀장, 윤영준 코벤트캐피탈파트너스 대표, 장석진 본투글로벌센터 팀장의 토크콘서트로 오프닝이 마련됐다.

데모데이 참여 기업으로는 △솔루션텍 △(주)하우스리본 △(주)샐랩시스 △(주)어나더레벨 △쿠드비 △지디피스튜디오 △프로미네이드 △(주)리빗 △메타 해빗 △비투와이 △(주)핸듀(총 11개)이 참가하여 각 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핵심 사업 아이템 등에 대하여 IR발표를 진행했으며, 투자사(VC)로는 △카카오벤처스 △코벤트캐피탈파트너스 △본투글로벌센터 △BNK벤처투자 △신한벤처투자 △티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이에스인베스터 등 전문 투자기관이 참여해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여부를 검토했다.

참여기업들의 IR발표 후, 현장에 참여한 여성벤처 스타트업들과 투자자들이 자유롭게 네트워킹 시간을 가지며 비즈니스 모델 및 아이템에 대한 질의 응답과 투자 유치를 위한 방향성에 대한 네트워킹으로 시간을 가졌다.

김분희 여성벤처협회 회장은 “여성 스타트업들의 우수한 비즈니스 아이템을 투자자 분들게 어필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여성 스타트업들이 성공적인 투자유치 기회를 확보하여 스케일업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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