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두나무·스마일게이트, AI 헬스 기업 '바이파이브'에 투자

바이파이브, 프리A 투자 라운드서 580만 달러 조달

 

[더구루=홍성일 기자] 두나무앤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롯데벤처스 등이 미국의 AI 헬스케어 전문 스타트업 '바이파이브(ViFive)'에 투자했다. 

 

바이파이브는 10일 프리A 투자 라운드를 통해 580만 달러(약 71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SV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두나무앤파트너스, K파트너스, 롯데벤처스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바이파이브는 2020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사람의 시각적 인식능력을 구현한 비전 AI 기술을 이용한 헬스케어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특히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정도를 평가하고 자세교정, 운동처방 등의 원격 치료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에는 근골격계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1억 2700만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바이파이브는 이들에게 접근이 용이하고 저렴한 치료 서비스를 제공 가상 의료 서비스 혁신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바이파이브 관계자는 "근골격계 질환은 미국에서 가장 큰 의료비 지출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바이파이브의 비전 AI 기술은 연간 수십만 명의 사람들에게 효율적인 원격 치료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해 부담과 비용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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