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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성장금융, 정책형 뉴딜펀드 조성 14개 운용사 선정

송고시간2022-03-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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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2022년도 1차 정책형 뉴딜펀드 조성을 위한 위탁운용사 14곳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산은 관계자는 "탄소중립 분야 펀드에 대한 운용사를 우선 선정해 투자 촉진을 유도함으로써 정책형 뉴딜펀드가 탄소중립 경제로의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은과 성장금융은 정책형 뉴딜펀드 운용을 공동으로 주관할 민간 운용사를 이달 중 선정하는 한편 다음 달 중 1조1천900억원 규모의 올해 2차 사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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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조8천억원 펀드 조성 담당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2022년도 1차 정책형 뉴딜펀드 조성을 위한 위탁운용사 14곳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위탁운용사들은 정책자금 1조원을 마중물로 삼아 올해 중 총 2조8천100억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펀드 조성을 담당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에선 친환경 발전 등 그린뉴딜 분야의 투자 비중이 38%로 지난해 1차 사업(23%) 때와 비교해 커졌다.

산은 관계자는 "탄소중립 분야 펀드에 대한 운용사를 우선 선정해 투자 촉진을 유도함으로써 정책형 뉴딜펀드가 탄소중립 경제로의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따라 2021∼2025년 중 정부 및 정책금융기관의 출자금에 민간 투자금을 더해 총 20조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펀드를 만들기로 한 바 있다.

5년간 매년 4조원의 정책형 뉴딜펀드를 조성해 장기간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뉴딜 관련 기업 및 인프라 프로젝트에 투자 마중물을 제공한다는 게 기본 목표다. 지난해에는 목표치를 초과한 5조6천억원의 펀드 자금이 결성됐다.

산은과 성장금융은 정책형 뉴딜펀드 운용을 공동으로 주관할 민간 운용사를 이달 중 선정하는 한편 다음 달 중 1조1천900억원 규모의 올해 2차 사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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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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