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터코인(ATC), 클레이튼 투자사 '템부수 파트너스'로부터 투자 유치 공시

임경오 기자

2022-03-03 15:24:16

아스터코인(ATC)이 싱가포르 사모펀드 템부수 파트너스의 투자를 받았다. 템부수 파트너스는 카카오 클레이튼에 이어 국내에는 두번째 프로젝트로 아스터코인을 선택했다. 사진은 티에스네트 강봉준 사장 등과 템부수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 = 쟁글(Xangle) 공시
아스터코인(ATC)이 싱가포르 사모펀드 템부수 파트너스의 투자를 받았다. 템부수 파트너스는 카카오 클레이튼에 이어 국내에는 두번째 프로젝트로 아스터코인을 선택했다. 사진은 티에스네트 강봉준 사장 등과 템부수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 = 쟁글(Xangle) 공시
[빅데이터뉴스 임경오 기자]
메타버스 부동산 거래 플랫폼인 메타렉스를 운영하고 있는 아스터코인(ATC)이 싱가포르 사모 펀드의 투자를 유치했다.

3일 티에스네트(TSnet)(대표 강봉준)는 쟁글(Xangle) 공시를 통해 "싱가포르 투자사 템부수 파트너스(Tembusu Partners)가 티에스네트의 ‘아스터(ATC)’ 코인에 투자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투자 금액은 양측 합의 하에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2006년에 설립된 템부수 파트너스는 신흥 아시아 기반 성장 단계 벤처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회사로 한국 블록체인 프로젝트 '카카오 클레이튼(Kakao Klaytn)'에 이어 두 번째 프로젝트로 '아스터코인'을 선택했다.

아스터코인 발행사인 티에스네트는 공시에서 '실물경제 연동형' 가상 부동산 거래소로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메타렉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시에서 티에스네트에 따르면 아스터블록체인은 ‘메타렉스(metaREX)’와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라이브(metalive)’에 사용될 예정으로 메타렉스에서 구매한 가상 부동산은 메타라이브 플랫폼의 가상 세계에서 구현된다.

공시에 따르면 메타라이브는 실시간 카메라를 이용, 가상과 현실을 혼합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올해 5월 한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템부수와 합작으로 싱가포르에서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티에스네트 '폴 고(Paul koh)' 기술 대표는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와 미국과 유럽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면서 "지난해 7월 한국에서 론칭한 메타렉스는 이미 82만달러의 판매를 달성했으며 올해 최대 100만 달러 매출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임경오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