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금융위, 긴급 금융시장 점검..."24시간 점검"

한은·금융위, 긴급 금융시장 점검..."24시간 점검"

2022.02.22. 오후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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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와 금융당국이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 진입과 관련해 24시간 점검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경제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사태가 국내 금융 시장과 경제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습니다.

이 총재는 이번 사안이 전개 양상에 따라 성장이나 물가 등 실물 경제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해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금융위원회도 고승범 위원장 주재로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고 위원장은 지금까진 국내 금융시장에 큰 충격으로 파급되진 않았다면서도, 사태가 더 긴박해질 수 있는 만큼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역시 출장 중인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의 지시에 따라 임원회의를 긴급 금융시장 상황 점검 회의로 전환해 개최하고, 세계 금융시장과 외국인 투자 동향 등을 24시간 모니터링하기로 했습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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