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멘스투자자문, 한국벤처캐피탈협회 M&A 자문기관 선정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기업금융(IB) 및 대체투자 전문 금융회사 ‘모멘스투자자문’이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선정하는 M&A 자문기관으로 신규 등록됐다고 16일 밝혔다. 

 

M&A 자문기관은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운영하는 M&A 거래정보망에서 상담 및 자문업무를 수행하는 곳으로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의 평가를 통해 선정하는 공식 기관이다. 현재 정부기관, 벤처캐피탈 등으로 이뤄진 43개 자문기관이 활동 중이다. 모멘스투자자문은 이 중 유일한 투자자문사로 등록됐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M&A 거래정보망은 2012년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설하고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국가 공인 M&A 정보서비스다. 표준화되기 어려운 중소벤처기업 M&A 정보를 집약한 플랫폼으로 방대한 정보량과 자문기관의 전문성으로 M&A 성사를 지원하고 있다.

 

모멘스투자자문은 스타트업 기업금융과 부동산 대체투자에 특화된 투자자문사로 분기별 2.5개의 자문을 수행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 세무/노무 플랫폼 기업을 포함한 3개사의 매각 및 매수자문을 진행하는 한편 최근에는 크로스보더 딜까지 담당하면서 업무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모멘스투자자문 관계자는 “이번 자문기관 등록으로 중소벤처기업 매수/매각 자문업무를 한층 더 개선하겠다”고 밝히며, “모멘스의 잠재 매수자 및 매도기업 풀을 활용하여 M&A 거래정보망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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