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1월 14일 14:35 자본 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글로벌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PIS) 모태펀드의 주간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이 플랜트, 인프라, 스마트시티 분야에 투자할 프로젝트 펀드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자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에 의한 투자신탁 또는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다. 해외건설 촉진법에 의한 해외건설집합투자기구 또는 해외건설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도 신청할 수 있다. 프로젝트 펀드는 제안 시점에 펀드의 투자대상 자산이 특정돼있는 펀드라면 신청 가능하다.

대상 운용사의 최소 제한 요건은 △자본시장법에 의한 집합투자업자 또는 업무집행사원(GP) △해외건설집합투자업자(단, 투자기구 설립 전까지 해외건설 촉진법에 따른 해외건설 집합투자업자 자격 취득시 가능) △설립 1년 경과 및 특별자산펀드 규모(AUM)가 3000억원 이상 △최근 3년간 감독기관으로부터 중징계에 해당하는 기관제재 없을 것 등이다.

모태펀드의 총 투자한도는 1076억원으로, 개별 투자기구의 투자금액은 이 한도 안에서 심사해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운용인력으로는 각 분야의 직접투자, 펀드운용, 사업개발, 사업분석(회계법인 등) 등의 합산 경력 5년 이상인 인력 2명 이상이 있어야 한다.

신청은 삼성자산운용 대체투자사업본부로 하면 된다. 수시로 접수를 받고 기본요건, 펀드 주요 요건 및 투자자산 심사 후 결정된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