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첫 자펀드 결성…250억원

등록 2021.12.09 07:53: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BNK 부산지역뉴딜 벤처펀드, 250억원

연내에 포스코기술투자와 250억원 추가 예정

[부산=뉴시스]부산시는 3일 코로나19 관련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제8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부산 벤처창업 여건과 기업의 애로사항 및 당면이슈에 대한 다양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2021.06.03.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부산시는 3일 코로나19 관련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제8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부산 벤처창업 여건과 기업의 애로사항 및 당면이슈에 대한 다양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2021.06.03. (사진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의 1호 자펀드인 ‘비엔케이 부산지역뉴딜 벤처펀드’가 250억원 규모로 결성돼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에 나선다.

부산시는 9일 오후 2시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의 1호 자펀드인 ‘비엔케이 부산지역뉴딜 벤처펀드’ 결성식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오늘 결성되는 ‘비엔케이 부산지역뉴딜 벤처펀드’는 모펀드인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150억원, BNK벤처투자 40억원,부산은행 30억원, 경남은행 20억원, NK캐피탈 10억원 등 총 250억원 규모이며, 투자기간 3년, 존속기간 8년으로 운용될 계획이다.

이 펀드는 부산시 7대 전략산업과 부산의 중소·벤처기업, 규제자유특구 내 중소·벤처기업에 약정총액의 60% 이상, 특히 부산시 소재 중소·벤처기업에 65억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1조2000억원 규모 창업펀드의 연차별 조성계획 중 하나이자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지역뉴딜 벤처펀드 중 최초로 추진된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는 부산 벤처투자생태계의 자생적 형성과 지역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부산시와 기술보증기금, 한국모태펀드가 참여해 올해부터 3년간 912억 원 규모의 모펀드로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1300억 원 규모의 자펀드도 결성할 예정이다.

지난달 5일 304억원 규모로 모펀드 1차 결성을 마쳤고, 자펀드는 오늘 결성된 ‘비엔케이 부산지역뉴딜 벤처펀드’를 시작으로 ‘포스코 부산 지역뉴딜 벤처투자조합’까지 올해 안에 총 500억 원 규모로 결성할 예정이다.

이날 결성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한국벤처투자㈜ 장상익 벤처투자본부장, BNK벤처투자㈜ 도승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