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운용자산 1조원 돌파

올해 2800억원 신규 펀드 결성으로 AUM 1.2조원 경신
초기투자, PE, 임팩트 등 투자영역 넓히며 승승장구
  • 등록 2021-12-07 오후 12:00:48

    수정 2021-12-07 오후 12:00:48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올해 2800억원의 신규 펀드를 결성하며 운용자산 규모가 1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99년 회사 설립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이다.

올 한해에만 신규로 결성된 약 2800억원의 펀드 가운데 뉴딜펀드는 1109억원으로 결성, 올해 성과의 대미를 장식하게 됐다. 대표 펀드 매니저는 뷰노와 엔비티, 휴이노, 파운트 등의 투자를 담당한 백인수 이사로 ICT, 헬스케어, 핀테크, 친환경, 로봇, 클라우드 등의 뉴딜분야에서 미래의 유니콘이 될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회사의 인력 규모도 총 32명으로 회사 설립 이래 최대치를 찍었다. 연초 꾸려진 초기 투자팀은 ‘로켓부스터1호펀드’ 운용 및 팁스 과제 운영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내년 임팩트 투자 영역 진출을 앞두고 ESG 전문인력도 충원했다. 하반기에는 PE팀까지 신설돼 극초기 액셀러레이팅부터 전통적인 VC투자, 큰 규모의 딜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를 다룰 수 있는 전문성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창사 이래 최초로 주니어 심사역 공채에도 나선다. 지원은 오는 20일까지로, 회사 홈페이지의 커리어 페이지 내 첨부된 지원서를 다운로드받아 제출하면 된다.

남기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대표는 “탄탄한 자금력과 인력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기업 및 시장 환경을 전후좌우로, 높고 넓게 바라볼 줄 아는 버드아이뷰(bird‘s eye view)를 지닌 VC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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