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혁신센터-KT가 지원한 스타트업 356억 투자유치

경기혁신센터, KT 오픈이노베이션 ‘2021 K-챔프 콜라보레이션’ 23개사 지원
2021년 9월 기준 참여기업 7개 사 누적 투자 유치 356억 원
경기혁신센터 “대기업-스타트업 간 상생협력 생태계 적극 지원할 것”
  • 등록 2021-10-18 오전 9:50:20

    수정 2021-10-18 오전 9:50:2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감정표현이 가능한 인공지능(AI) 음성합성 기술을 보유한 ‘휴멜로(대표 이자룡)’는 2021년 K-챔프 콜라보레이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음성합성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지난 9월 KT 계열 신기술사업금융회사 KT 인베스트먼트 외 전략적 투자자 1곳으로부터 30억 원 규모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는 센터의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K-Champ Collaboration(이하 ‘K-챔프 콜라보레이션’) 참여기업 23개사가 누적 356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K-챔프 콜라보레이션’은 경쟁력 있는스타트업과 협업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KT 내부 사업부서와 아이디어 구상단계부터 공동사업화를 진행하는 경기혁신센터의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휴멜로’를 포함한 총 23개사가 선정되어 지원받고 있는데 ▲ 미래에셋벤처투자 외 3곳으로부터 시리즈 B(270억 원)를 유치한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 ▲ 블루포인트 외 2곳으로부터 프리시리즈 A(20여억 원)를 유치한 ‘아이픽셀’ ▲ 넷마블 FNC 외 1곳으로부터 제작 투자(10억여 원)을 유치한 ‘구디스튜디오’ ▲ AI 엔젤클럽 외 2곳으로부터 시드(10억여 원)를 유치한 ‘마이워크스페이스아이티’ ▲ 빅베이슨캐피탈으로부터 프리시리즈 A(투자규모 비공개)를 유치한 ‘티오더’ ▲ 스프링캠프 외 2곳으로부터 프리시리즈 A(투자규모 비공개)를 유치한 ‘투미유’ 등참여기업들의 누적 투자유치액은 약 356억 원에 이른다.

경기혁신센터가 K-챔프 콜라보레이션을 운영한 것도 올해로 6년 차다. 지금까지 74개 기업이 지원을 받았고 기술 검증(PoC), 전략 투자, 상용화 등 90건이 넘는 사업화 연계가 이뤄졌다.

신현삼 경기혁신센터 센터장은 “산업과 생활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코로나 19 환경에서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상생협력 생태계가 형성되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며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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