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투자와 JDC는 사회적경제조직 발굴과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가치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JDC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제주 내 공동체가 직면한 문제를 포용적인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심화경영 전략 컨설팅 등을 통해 투자 유치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
JDC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22개 팀이 금융지원과 컨설팅을 받았으며, 이번 데모데이에는 두리함께, 제주살림, 제주클린산업, 정성기업, 에이브레인, 제주도드론, 제주동백, 제주애퐁당 등 투자 유치 역량이 우수한 8개 팀이 최종 선정돼 무대에 올랐다.
심사위원으로는 소풍벤처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사회연대은행, N15파트너스, 사회복지협의회 등 벤처투자자 및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사회투자와 JDC는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조직의 투자 유치 역량이 강화되고 투자 유치 및 자원연계 기회 역시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코로나19로 많은 사회혁신조직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JDC와 함께 도내 훌륭한 팀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사회투자만의 전문적인 멘토링과 컨설팅으로 기업의 비즈니스 성장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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