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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켓워치]성장금융, 27억 규모 AC 운용펀드 조성 마무리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24 10:17

수정 2021.02.24 10:17

[fn마켓워치]성장금융, 27억 규모 AC 운용펀드 조성 마무리

[파이낸셜뉴스] 한국성장금융은 핀테크 초기기업에 대한 투자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27억원 규모의 액셀러레이터(AC) 운용펀드 조성이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3월부터 본격적인 투자집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금번 조성되는 AC펀드의 위탁운용사인 ‘케이액셀러레이터’는 여의도 서울핀테크랩, 마포 프론트원 핀테크큐브 등을 위탁 운용하며 100여개 핀테크 스타트업들을 직접 육성 중인 액셀러레이팅 전문회사다.

이번 AC 펀드로 한국성장금융의 섹터 전문 모펀드인 핀테크혁신펀드는 핀테크기업의 성장단계별로 요구되는 재원을 투자하기 위한 직·간접투자 플랫폼을 완비하게 됐다는 평가다.

더불어 한국성장금융은 각 금융기관 핀테크랩의 육성 프로그램 및 데모데이(Demo Day) 행사와 연계, 투자검토 및 컨설팅을 지원할 ‘핀테크혁신펀드 Deal Day 자문단’을 구성했다.

이번 자문단은 불특정 다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던 기존의 데모데이를 보완하는 성격이다.
섹터 전문성을 갖춘 핀테크혁신펀드 운용역 풀 및 코스콤·한국핀테크지원센터 등 지원파트너 기관으로 구성됐다.

각 금융기관 산하 핀테크랩 주력 육성기업들의 투자유치를 내실있게 지원하고 기술·신사업·규제 관련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25일로 예정된 DGB금융 피움랩의 데모데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개시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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