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8명 늘어 직원수 3배로
벤처캐피털로부터 투자를 받은 기업 중에서는 온라인 게임 '펍지(PUBG)'로 유명한 크래프톤의 직원 수가 438명 증가해 1164명으로 확대됐다. 온라인 패션쇼핑몰 무신사(190명), 메가존클라우드(159명), 클래스101(154명), 브랜디(151명), 야놀자(136명), 금융앱 토스를 서비스하는 비바리퍼블리카(118명) 등이 그 뒤를 이어 고용이 크게 늘어났다.
중기부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벤처기업은 5만3000여 명, 벤처 투자를 받은 기업은 1만3000여 명의 고용이 증가했다. 지난해 새롭게 고용된 사람 중 35% 이상은 만 30세 미만 청년이었고 43% 이상은 여성이었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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