숍인숍 공유점포 플랫폼 위드인벤처스, 시드 투자 유치

[더구루=오승연 기자] 공유점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위드인벤처스는 한국벤처투자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벤처투자는 2020년 코로나 19가 가져온 시장불황 속에서 공유점포 플랫폼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한 것으로 보인다.

 

위드인벤처스는 온라인 사업부인 위드인샵과 오프라인 사업부인 위드인뷰티를 동시에 운영하는 기업이다. 위드인샵은 AI 기반 숍인숍 매칭 플랫폼으로 원하는 지역·업종·가격 등 여러 가지 조건에 맞는 점포주와 소자본 창업자를 매칭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위드인뷰티는 강남구 신사동에 공유 뷰티숍을 열어 창업자에게 낮은 임대료를 받고, 다양한 뷰티 서비스와 1:1 퍼스널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공유점포의 최대 장점은 기존 점포주와 창업자가 가지는 임대료 부담, 고객 유치 등과 같은 어려움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다. 위드인샵에서 등록된 데이터베이스 활용을 통해 최적의 조건의 창업자와 뷰티 업종을 추천한다. 또한 오프라인 서비스인 위드인뷰티에서는 보다 더 효율적인 공유점포를 통해 소자본 창업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온라인 플랫폼 위드인샵과의 연계를 통해 창업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언택트 시대에 걸맞게 온라인 사업부에서는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홈페이지와 모바일 환경으로 새롭게 단장해 더 빠르고 간편한 위드인샵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으며, 위드인뷰티의 국내 유일 공유뷰티숍을 통한 차별화 전략으로 코로나 위기 속 소자본 창업 가능성에 길을 열었다.

 

위드인벤처스 관계자는 "앞으로 숍인숍 계약을 위한 계약서, 마케팅, 인테리어 및 전문가 컨설팅까지 이르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기존 점포주와 소자본 창업자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고심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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