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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체라, 성장성 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상장 추진

등록 2020.10.16 09: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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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6일 수요예측, 11~12일 청약

11월말 코스닥 상장…주관사 신영증권

알체라, 성장성 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상장 추진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인공지능 영상인식 전문기업 알체라가 성장성 특례상장 제도를 활용해 코스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

알체라는 이를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200만주다. 공모가 희망 밴드는 9000원~1만1000원으로, 공모 예정금액은 180억~22억원이다.

다음달 5~6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11~12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11월 말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하며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이 맡았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알체라는 인공지능 영상인식 전문기업이다. 대용량 영상 데이터를 수집편집부터 딥러닝 학습, 인공지능 엔지 최적화, 운용 앱 제작까지 전 과정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알체라의 핵심 기술은 얼굴인식 AI(인공지능)와 이상상황 감시 AI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2개 전문평가 기관의 기술성 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다.

알체라의 영상인식 기술은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고 있다. 지난 2016년 스노우 카메라에 적용된 뒤 인천공항 자동 출입국 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통합관리 시스템, 금융권 여권 위조여부 검출 시스템, 신한카드 페이스 페이(Face Pay), 한국전력 화재 감시 시스템 등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김정배 알체라 대표이사는 "보안과 핀테크, 환경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글로벌 인공지능 영상인식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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