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재단 850억 원 위탁투자 결의

연금재단 850억 원 위탁투자 결의

주식형 3개 업체 150억, PEF와 VC에 700억 투자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0년 08월 17일(월) 07:13
총회 연금재단이 총 850억 원의 위탁 투자를 결의했다. 주식형 3개 업체에 150억 원, PEF(사모펀드)와 벤처 업체에 7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6월 말 현재 총회연금재단의 총자산은 5194억 원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연금재단 이사회(이사장:제종실)는 지난 14일 356차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신규 위탁 투자 운용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사회는 주식 일임형 위탁운용사 선정을 위한 PPT평가를 통해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디에스자산운용, 인피니티투자자문 등 3개사에 각 50억 원씩 투자하기로 결의했다.

이사회는 이외에도 앞선 355차 임시이사회에서 대체투자 위탁운용사 PEF(사모펀드)로 선정된 IMM인베스트먼트와 제이케이엘파트너스에 각 200억 원, VC(벤처투자)에 선정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에 각각 100억 원 등 총 7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확정했다.

한편 이사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된 총회연금 지역 설명회도 진행하기로 했다. 오는 31일 오전 11시 대구 대봉교회(박희종 목사 시무)에서 진행되는 대구지역 설명회를 시작으로 9월 1일 오전 11시 광주 성안교회(김재영 목사 시무)에서 광주지역, 9월 7일 오전 11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서울지역, 9월 8일 오전 11시 대전서노회 회관에서 대전지역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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