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액셀러레이터 킥스타트인베스트먼트는 정기 이사회를 열고 대한민국 창업 생태계와 정부의 정책기조에 맞는 액셀러레이터로의 성질 개선을 의결했다.

특히 킥스타트인베스트먼트는 국내의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터 중 한 곳으로, 국내 취약 분야로 거론되는 청년과 여성을 위한 사업 기능 확대 계획을 발표하고 경영체제 전반의 개혁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서 이사회는 청년과 대학부문 창업 전문가인 박현규 킥스타트랩 대표 파트너를 액셀러레이터 사업분야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현규 신임 대표파트너는 킥스타트 설립 멤버로 킥스타트프로그램 총괄, 킥스타트랩 대표를 역임했고 최근에는 킥스타트아시아 대표로 승진하며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 정부지원사업 심의위원을 역임하고 있으며, 캠퍼스리부트, 킥스타트 비즈쿨, 킥스타트 프로 등 다수의 정책 사업들을 성공시킨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전문가다.

킥스타트인베스트먼트는 사업 분야 개선과 경영 체제 변경을 위해 공식적으로 킥스타트 시즌2 수준의 사업계획을 발표하였다. 우선 경영권 강화를 위해서 법인 투자자인 더플레이인베스트먼트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자사 지분의 추가 매입을 결정하였다. 

그리고 내부 이사진과 전문가 구성을 재편하며 액셀러레이터 전문성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킥스타트의 강점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분야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과 여성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서 영국지사를 중심으로 브리티시 액셀러레이터 네트워크에서의 킥스타트의 협상력을 강화하고 영국 사회적기업 아카데미, 유럽 벤처컵 등의 협력사업 또한 강화하기로 하였다.

킥스타트인베스트먼트는 이번 이사회 결정을 통해서 액셀러레이터 사업부문 박현규 대표와 기업가정신 사업부문 이정희 대표의 각자대표 체제로 각 분야 전문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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