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캐피탈 새 대표에 전영삼, 산업은행 출신으로 현재 부사장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9-12-11 19:16: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DB산업은행의 자회사 KDB캐피탈의 새 대표이사로 전영삼 부사장이 선임됐다.

KDB캐피탈은 10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KDB캐피탈 새 대표에 전영삼, 산업은행 출신으로 현재 부사장
▲ 전영삼 KDB캐피탈 신임 대표이사.

이에 앞서 KDB캐피탈은 11월22일 임원후보 추천위원회를 열어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 후보로 추천했다.

전 부사장은 1962년에 태어나 1989년에 산업은행에 들어갔다.

그 뒤 산업은행 기획조정부장, 자본시장부문 부행장을 거쳐 2월 KDB캐피탈 부사장에 올랐다.

산업은행에서 30년 동안 근무하며 금융산업 전반에 걸쳐 폭 넓은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DB캐피탈은 1999년 한국산업리스와 한국기술금융이 합병해 출범했다. 한국산업리스는 1972년 산업은행이 설립한 국내 최초의 여신금융전문회사다.

KDB캐피탈은 현재 설비리스, 벤처투자, 기업대출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인기기사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명호 LX하우시스 복귀 2년차 순조로운 출발, 고부가 제품 확대 효과 톡톡 장상유 기자
저출산 위기에도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 '미래세대 배려 없다' 비판 목소리 이준희 기자
버크셔해서웨이 1분기 애플 지분 1억1천만 주 매각, 버핏 "세금 문제로 일부 차익실현" 나병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