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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모태펀드, 도시재생·LP지분유동화 출자사업 시동

두 펀드 결성 목표액 500억…모태펀드가 300억 출자 예정

위탁운용사 최종선정 결과 12월에 발표





모태펀드가 도시재생·LP지분유동화 분야 출자 사업을 시작한다. 두 펀드의 결성 목표액은 500억원으로 모태펀드는 출자 예정액으로 300억원을 책정했다.

한국벤처투자가 올해 5차 모태펀드 정시 출자 사업으로 LP지분유동화·도시재생 펀드 조성 계획을 공고하고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다. 위탁운용사 최종 선정결과는 12월 발표될 예정이다. 조합 결성은 다음해 2월까지 완료해야 한다.

LP지분유동화 펀드의 결성 목표액은 250억원으로, 모태펀드는 출자 예정액으로 100억원을 책정했다. 도시재생 분야 결성 목표액 역시 250억원으로 동일하지만 모태펀드 출자 예정액은 200억원으로 전체 펀드의 80%에 달한다.



LP지분유동화는 벤처캐피탈 등 기관투자가가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발행 주식을 인수하거나 벤처조합의 유한책임조합원 지분 매입에 약정 총액의 60%를 투자하는 펀드다. 일종의 세컨더리 펀드라고 볼 수 있다. 한국벤처투자는 지난 8월 4차 정시 출자사업 중 하나로 LP지분유동화 분야를 공고했지만 펀드 결성이 이뤄지지 않았다.

도시재생은 도시재생특별법에 따른 사업을 영위하거나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에 경제·사회·문화적 기여를 하는 중소·벤처기업이나 사회적기업에 약정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하는 펀드다. 모태펀드가 올해 정시 출자사업에서 ‘도시재생’을 카테고리로 공고를 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기정기자 about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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