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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바이오메디컬, 한투증권과 코스닥 상장 주관계약 체결

손수경 / 기사승인 : 2019-10-18 07: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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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S(약물전달시스템)기반 치료제 전문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지난 16일 한국투자증권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고분자에 특화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메디컬 융합 혁신형 치료재료 개발을 하고 있다. 내시경용 체내지혈제(Nexpowder), 혈관색전미립구인(Nexsphere) 등의 제품화에 성공했다.

내시경용 체내지혈제는 국내 신의료기술 인증과 유럽 CE인증을 완료하였으며, 내년 미국 FDA(식품의약국) 인증 신청과 글로벌사와의 제휴를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차세대 제품으로는 고분자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간암치료용 혈관색전미립구, 황반부종치료제 등 혁신형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앞서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지난해 10월과 올해 7월 두 차례에 걸쳐 키움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더웰스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증권 등 전문투자자로부터 투자유치를 완료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투자증권이 대형 IPO(기업공개) 전문기관인 만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을 함께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010tnrud@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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