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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성기업가 대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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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성기업가 대구에 모인다

입력
2019.09.05 16:44
수정
2019.09.0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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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24, 20일 창조경제센터서… 15개국 2만5000여명 참여

지난해 열린 위먼스 스타트업 랩(Women’s Startup Lab) 행사에서 강연자가 연설을 하고 있다. 위민스 스타트업 랩 제공
지난해 열린 위먼스 스타트업 랩(Women’s Startup Lab) 행사에서 강연자가 연설을 하고 있다. 위민스 스타트업 랩 제공
지난해 열린 위민스 스타트업 랩 (Women’s Startup Lab) 행사에서 강연자가 연설을 하고 있다. 위민스스타트업랩 제공
지난해 열린 위민스 스타트업 랩 (Women’s Startup Lab) 행사에서 강연자가 연설을 하고 있다. 위민스스타트업랩 제공

세계 여성 기업가들이 대구에 모여 기업가정신을 나눈다.

위민스 스타트업 랩(Wslab) 측은 20일 대구 북구 칠성동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세계 각지의 여성 기업가들을 동시에 이어주는 글로벌 캠페인인 ‘WiSE24’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Wslab과 한국지역 리더인 김미란 ㈜쉼표와느낌표 대표가 공동 주최한다. ‘라이즈 로컬리, 엠파워 글로벌리’를 주제로, 한국에선 처음이다. Wslab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부를 두고 있다. 세계 각국에 지역대표격인 ‘리더’가 있다.

캠페인에는 미국 브라질 타이완 등 세계 각지 여성 기업가 2만5,000여 명이 온ㆍ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 △국내 유명 기업가와 벤처캐피탈(VC)의 강연 △Wslab의 사례연구 정보 공유 △온라인 글로벌 방송 ‘기업가 피치&쇼케이스 △원탁토론 등이 펼쳐진다. 특히 여러 국가가 참여하는 실시간 온라인 글로벌 피칭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에서는 ㈜Tuat, 럭스벨, ㈜MCK 바이오텍, GDrone, 릴리커버 5개 기업이 참여한다.

Wslab 관계자는 “벤처 캐피탈의 91%가 남성이고, 새로운 벤처 캐피탈 투자의 2.2%만이 여성 창업 신생 기업에 투자하는 등 많은 여성 기업가들은 한계와 편견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여성 기업가의 가시성을 높이고 글로벌 커뮤니티‧생태계 구축을 할 수 있는 기회와 만남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Wslab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여성창업자들의 성장과 투자유치를 돕는 기관으로, 전 세계 여성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윤희정기자 yo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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