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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 자회사 로얄크로우, 총 134억원 투자 유치…"슈팅 게임 개발"

3차례 유상증자…온라인 FPS 게임 개발에 활용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2019-08-20 15:10 송고
134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로얄크로우가 개발 중인 1인칭 슈팅(FPS) 게임 일러스트. © 뉴스1
134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로얄크로우가 개발 중인 1인칭 슈팅(FPS) 게임 일러스트. © 뉴스1

코스닥 상장 게임사 썸에이지의 개발 자회사 로얄크로우가 총 134억원의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썸에이지는 로얄크로우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30억원, 하나벤처스로부터 10억원, 데브시스터즈벤처스와 산은캐피탈로부터 20억원을 투자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14만1176주이며 발행가액은 4만2500원이다.

이에 앞서 로얄크로우는 지난 6월27일과 7월25일 지온인베스트먼트·LB인베스트먼트·디티앤인베스트먼트에서 각각 14억원, 30억원, 30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이를 모두 합한 총 투자금은 134억원에 이른다.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된 자금은 로얄크로우가 제작 중인 신규 온라인 1인칭 슈팅(FPS) 게임에 쓰일 예정이다.
로얄크로우는 백승훈 전 썸에이지 대표가 FPS 게임 개발에 전념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설립한 자회사다. 백 로얄크로우 대표는 지난 2005년 출시돼 지금도 PC방 점유율 순위 상위권에 올라있는 '서든어택'을 비롯해 'S2온라인', '하운즈' 등 다양한 FPS 게임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현재로선 로얄크로우가 개발 중인 FPS 게임에 대해 알려진 정보는 PC 온라인을 시작으로 콘솔,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서비스된다는 것과 지난 6월 공개된 콘셉트 아트 정도가 전부다.


pb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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