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청와대

文 "대외경제 악화 속 벤처투자·창업 증가는 韓경제 희망"



문재인 대통령은 "대외경제 여건이 악화되면서 수출과 설비투자 부진으로 성장률이 하향조정되는 등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혁신벤처투자와 창업이 빠르게 증가해 우리경제에 희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 때 "연도별 상반기 벤처투자액은 수년간 1조원 정도였으나 작년 1조6000억원을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올해는 작년보다 16.3% 증가한 1조9000억원으로 최고치를 크게 경신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벤처투자 중 창업기에 해당하는 7년 이내 기업투자가 크게 증가해 전체 투자의 74%를 차지한 것도 의미가 크다"며 "벤처시장에서 모험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것은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긍정적 신호"라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벤처투자가 크게 증가한 이유와 관련 "단시일 내에 이러한 성과를 낸 것은 벤처기업인들의 신기술과 신산업에 대한 도전과 열정이 만든 결과"라면서 "정부가 제2 벤처붐 조성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도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한다"고 진단했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 후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모태펀드 재원투입을 8000억원으로 확대했고, 적극적인 창업지원 및 규제완화, 세제혜택 등으로 벤처투자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게 문 대통령 주장이다.

문 대통령은 계속해서 "이제 제2 벤처붐이 현실화되는 분위기가 형성된 만큼, 정부는 '주마가편'의 자세로 초일류 창업국가를 통한 혁신성장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규제혁신, 혁신금융, 인재육성 등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만들고, 이미 발표한 12조원 규모의 스케일업 펀드 조성, 5조원 규모의 신규벤처투자 달성 등 '제2 벤처붐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벤처투자와 관련해 "대기업들도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 부품?소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와 대?중소기업이 함께 비상한 지원?협력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고 부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