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를 운영하는 청오디피케이가 이마트와 피코크에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납품하는 육가공 전문업체 HJF에 재무적 투자를 한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 도미노피자를 운영하는 청오디피케이와 캑터스PE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HJF 지분 75%를 인수했다. 인수 가격은 약 500억원 수준이다.
HJF는 1999년에 설립된 육가공 전문 업체로 강화도에 본사와 생산시설을 두고 있다. HJF는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했다. HJF는 1999년부터 이마트에 불고기, LA갈비 등 양념육을 납품하고 2008년엔 소시지, 떡갈비, 훈제삼겹살 등을 납품했다.
또 2010년부터 가정에서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HMR 제품을 개발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올해 전년 대비 25%가량 성장해 시장 규모가 5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1인 가구의 증가로 외식 수요가 줄고 최저임금 인상으로 도미노피자는 지난해 매출이 2130억원으로 전년 대비 3% 줄었다. 이에 도미노피자는 HMR 투자를 통해 시너지 창출과 투자 수익으로 부진을 만회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롯데와 CJ 등도 HMR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에 나서고 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 도미노피자를 운영하는 청오디피케이와 캑터스PE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HJF 지분 75%를 인수했다. 인수 가격은 약 500억원 수준이다.
HJF는 1999년에 설립된 육가공 전문 업체로 강화도에 본사와 생산시설을 두고 있다. HJF는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했다. HJF는 1999년부터 이마트에 불고기, LA갈비 등 양념육을 납품하고 2008년엔 소시지, 떡갈비, 훈제삼겹살 등을 납품했다.
또 2010년부터 가정에서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HMR 제품을 개발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올해 전년 대비 25%가량 성장해 시장 규모가 5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1인 가구의 증가로 외식 수요가 줄고 최저임금 인상으로 도미노피자는 지난해 매출이 2130억원으로 전년 대비 3% 줄었다. 이에 도미노피자는 HMR 투자를 통해 시너지 창출과 투자 수익으로 부진을 만회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롯데와 CJ 등도 HMR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에 나서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pj959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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