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6개 시중은행과 ‘예비 유니콘 금융지원’ 맞손

  • 등록 2019-05-20 오후 1:05:12

    수정 2019-05-20 오후 1:05:12

허인 KB국민은행장(사진 왼쪽부터),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이대훈 NH농협은행장,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진옥동 신한은행장, 정채봉 우리은행 부문장,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이 20일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서울시 중구 신한디지털캠퍼스에서 6개 시중은행과 ‘예비 유니콘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예비 유니콘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은행과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예비 유니콘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100억원까지 100% 전액보증은 물론, 보증료 감면 등의 우대가 택이 제공된다.

기보는 지난 3월 발표된 범 정부차원의 ‘제2벤처 붐 확산전략’의 후속조치로 지난달 23일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을 신설한 바 있다. 장래 유니콘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게 대규모 자금을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하는 게 골자다.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은 지난 10일까지 47개 기업이 신청해 31개 기업이 1차 평가를 통과했으며, 2·3차 평가를 거쳐 다음달 중순께 최종적으로 선정된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성장가능성 높은 예비 유니콘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유니콘기업이 지속적으로 탄생해 한국경제의 돌파구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며 “예비 유니콘에 적합한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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