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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유망중소기업' 무역금융 등 혜택 한가득



광주

    '수출유망중소기업' 무역금융 등 혜택 한가득

    5월 10일까지, 2019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신청·접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사진=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산업용 송풍기를 제조하는 ㈜남원터보원은 지난 2016년에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고 나서 일본, 오스트리아, 독일 등 해외전시회에 참가하고 해외진출을 위한 컨설팅 지원을 받는 등 해외마케팅에 공을 들였다.

    그 결과, 2018년 수출액이 671만 불로 전년 383백만 불과 비교해 75% 증가하고 2018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광주 전남 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글로벌기업으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19년 상반기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정 신청을 5월 10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성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하여 수출 지원기관의 집중 지원을 통해 수출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기업은 2년 동안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진흥공단, 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20개 수출 지원기관이 시행하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정부지원사업 참여 시 우대 가점, 자금·보증, 무역금융 지원한도 확대 및 수수료 우대, 수출보험료 할인 등 78개 항목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자격은 전년도 및 당해연도 수출실적이 미화 500만 불미만인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수출유망성, 수출활동 수행능력, 기술력, 재무 및 혁신성 등에 대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현장평가와 지역수출지원협의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지정가능 횟수는 최대 4회까지이며, 지정기간 중 전년 대비 수출증가율이 연평균 20% 이상인 경우는 5회까지 지정이 가능하다.

    지정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5월 10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 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 전남지역에는 2017년 45개사, 2018년 54개사로 올해 현재 99개사(광주 39개, 전남 60개)가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어 수출 관계기관의 우대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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