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신한은행, 이노비즈기업 혁신성장 지원

최경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15 14:02

수정 2019.04.15 14:02

이노비즈협회·무역보험공사와 협업 플랫폼 구축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이 15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열린 이노비즈기업의 혁신성장 및 수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조홍래 이노비즈협회 회장(가운데),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기술혁신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제공키로 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이 15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열린 이노비즈기업의 혁신성장 및 수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조홍래 이노비즈협회 회장(가운데),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기술혁신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제공키로 했다.

신한은행은 15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이노비즈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이노비즈기업의 혁신성장 및 수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노비즈기업은 Innovation(혁신)과 Business(기업)의 합성어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임을 인증받은 기업을 의미한다.
이노비즈 협회는 1만8000여 이노비즈기업의 대표기관으로, 이노비즈 인증제도 관리와 함께 권익향상을 위한 정책제안, 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창출 지원 등 인증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설립된 단체다.

3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노비즈 신규 인증기업 발굴, 보증료 지원·특화 금융상품을 통한 금융 우대 서비스, 수출안전망보험 무료 제공 및 글로벌 진출 서비스, 일자리 창출·다양한 컨설팅 서비스 지원을 통한 인증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키로 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을 중심으로 각 계열사가 참여하는 '혁신성장 프로젝트'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기술혁신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혁신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생산적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choi@fnnews.com 최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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