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 협력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 출범

  • 등록 2019-02-13 오후 3:42:47

    수정 2019-02-13 오후 3:42:47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제공)
[이데일리 박민 기자]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이 모여 만든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가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얼라이언스는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세종과 부산에 조성하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사업 실현을 위한 민간 기업들의 협의체다.

얼라이언스 창립기관으론 113개 기업(대기업 26개, 중견·중소기업 37개, 벤처·스타트업 50개)과 20개 공공기관·연구기관이 참여했다. 향후 가입 신청 기업,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추가 검토를 거쳐 참여기관을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날 창립 총회에는 66개 기업 및 14개 공공기관·연구기관 및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얼라이언스 지원을 전담하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협력 기관인 벤처기업협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스마트도시협회 관계자들도 함께 했다.

이날 총회에선 초대 공동의장사로 LG CNS(대표이사 김영섭)와 이큐브랩(대표 권순범)이 선임됐다. 공동감사는 한국기업데이터(대표이사 송병선)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대표이사 이동춘)가 맡는다.

또 얼라이언스 공동의장사 및 공동감사 선임, 운영규정 등을 승인했고, 얼라이언스의 상징이 될 CI와 로고를 공개했다.

얼라이언스 설립 준비 총괄자인 이상훈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부원장은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는 민관의 가교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가 스마트시티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며 “민간 중심의 스마트시티 조성·확산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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