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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제경영 `뿌리` 튼튼한지…매테로 확인하세요

강영운 기자
입력 : 
2019-01-30 17:11:07
수정 : 
2019-01-31 14: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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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매경TEST 출제 방향
올해 매경TEST 출제 방향은 경제·경영 기초 지식을 갖고 꾸준히 신문을 통해 현실 경제 흐름을 파악한 수험생들은 무난히 우수 등급(600점)을 받을 수 있도록 출제할 예정이다. 다만 상위권 수험생들 간에 변별력을 주기 위해 난도 있는 문제도 출제할 예정이다. 즉 다수의 쉬운 문제와 소수의 고난도 문제로 시험 문제가 구성될 전망이다. 30일 매경TEST 사무국에 따르면 올해 치러지는 매경TEST에는 경제·경영 기초 지식을 가진 수험생들은 우수 등급(600점) 취득이 가능하도록 출제할 계획이다. 경제·경영 필수 개념 평가에는 사무국이 발간한 가이드북을 다수 활용한다. 사무국 관계자는 "경제·경영 기초 개념과 함께 국내 기업들의 실제 재무 전략을 사례로 하는 문항, 최신 시사문제를 출제해 취업 준비생들이 기업 채용시험과 면접에도 대비할 수 있게 출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경영 상식과 더불어 취업 준비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출제 문항들에 변화를 준다는 것이다. 평소 매일경제신문을 꾸준히 구독한 응시생이라면 큰 무리 없이 고득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테는 이미 취업준비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채용 시 가산점뿐만 아니라 자기소개서, 필기시험 그리고 면접에서도 매테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한국성장금융 등 금융사들과 중소기업중앙회, 에쓰푸드 등 다양한 기관·기업이 채용을 위한 필기시험으로 매테를 채택하고 있다. 경남은행,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등은 매테 고득점자에게 입사 가산점을 주고 있다.

특히 매테는 비(非)상경계 지원자들이 경제·경영 마인드를 함양하는 데 유용하다. 전공에서 배우지 못한 경제·경영 지식을 쌓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신입사원 평가나 임직원 교육, 승진 평가에도 매테가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이미 우리은행 등이 신입사원 연수 때 매테에 응시하도록 하고 있다.

졸업논문을 매테로 대체하려는 대학생에게도, 학점은행제 학위를 준비하는 학생에게도 매테는 기회다. 학점은행제 규정상 최우수 등급(800점 이상)은 20학점을, 우수 등급(600점 이상)을 받으면 18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이번 매테 정기시험은 다음달 16일에 시행되며 응시 접수는 매경TEST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된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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