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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850억원 규모 청년창업펀드 조성

등록 2020.10.19 18: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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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청년기업 및 초기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총 85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 조성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내달부터 조성에 나서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창업펀드는 ㈜티인베스트먼트가 운용을 담당할 350억원짜리와 ㈜LSK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500억원짜리 등 2개이다.

350억원짜리 펀드는 국비 175억원, 시비 20억원, 민간출자금 155억원으로 결성된다.

아울러 500억원짜리 펀드는 국비 250억원, 시비 25억원, 민간출자금 225억원으로 편성된다.

시는 두 펀드를 관내 청년기업과 초기기업(창립 7년 이내 기업)을 중심으로 한 회사에 최대 100억원까지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4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로 예산을 확보하며 청년창업펀드 조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어 펀드운용사 선정 절차를 거쳐 창업펀드 조성의 막바지 단계를 정리했다.

이와 함께 시는 역량있는 펀드 운용을 위해 한국모태펀드에 선정된 투자운용사를 대상으로 업무집행조합원을 공모, 이날 ㈜티인베스트먼트와 ㈜LSK인베스트먼트를 펀드운용사로 선정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에 결성되는 펀드를 활용해 청년기업들이 무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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